이 책에 있는 '성냥개비 나르기'게임을 다시 보려고 몇년 만에 책을 펼쳤다. 다시 보게된 핵심단어는 '확률적 분포'와 '종속적 사건'... 우리가 겪는 많은 문제는 결국dependency에 관한 것이였었다. 모듈 간이든, 시스템 간이든, 사람 간이든, 프로세스 간이든.. 09.12.23 08:08
me2book 더 골(The Goal)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날카로운 성찰이 돋 보이네요 상관관계와 상호 interation이 세상을 움직이고 죽이고 하네요
TestWright 뭐 거창한 것은 아니고, dependency가 복잡한 모듈이 단위테스트하기 힘들고 변경하기 힘들어서 유연성이 떨어지듯이, dependency가 복잡한 프로세스가 유연성이 떨어져서 병목이 생기기 쉬운 점이 유사하다고 느껴졌어요
benelog 단순한 것이 아름답죠. 아주 단순한 진실이네요 ^^
(똑똑한) 투자가들이 핵심은 쏙 빼고 (내제된 의존성을 무시하고) 확률적 분포의 결과만을 근거로 미래를 예측했다가 매우 참담하게 패했다던 이야기를 보면서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예측'이냐 '관리'냐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nephilim 옛날에 학교다닐때 배운 '다중공선성'도 이와 관련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나네요. 그런데 '다중공선성은 무척 어렵고 복잡한 문제이므로 그냥 대충 넘겨야 한다'고 학교 다닐 때 생각했다는 것 밖에 기억이 안 나네요-_-;
날카로운 성찰이 돋 보이네요 상관관계와 상호 interation이 세상을 움직이고 죽이고 하네요
09.12.23 08:11TestWright 뭐 거창한 것은 아니고, dependency가 복잡한 모듈이 단위테스트하기 힘들고 변경하기 힘들어서 유연성이 떨어지듯이, dependency가 복잡한 프로세스가 유연성이 떨어져서 병목이 생기기 쉬운 점이 유사하다고 느껴졌어요
09.12.23 08:16benelog 단순한 것이 아름답죠. 아주 단순한 진실이네요 ^^
09.12.23 10:09(똑똑한) 투자가들이 핵심은 쏙 빼고 (내제된 의존성을 무시하고) 확률적 분포의 결과만을 근거로 미래를 예측했다가 매우 참담하게 패했다던 이야기를 보면서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예측'이냐 '관리'냐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09.12.23 12:35nephilim 옛날에 학교다닐때 배운 '다중공선성'도 이와 관련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나네요. 그런데 '다중공선성은 무척 어렵고 복잡한 문제이므로 그냥 대충 넘겨야 한다'고 학교 다닐 때 생각했다는 것 밖에 기억이 안 나네요-_-;
09.12.25 08:21